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국회는 6일 정무·외교통일·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보건복지 등 5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계획서와 증인 출석요구서를 채택한다.
특히 전날 회의가 연기됐던 농해수위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지원 특별법 개정안과 세월호 참사 특별법 개정안 등을 심의한다. 앞서 농해수위는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과 관련,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한 연장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 전체회의가 한 차례 연기됐었다.
이밖에 산자위는 정부로부터 '주택용 누진제' 등 전기요금 제도 개편 방향과 관련한 보고를 받는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