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에듀테크 스타트업 비트루브는 지난달 31일 대만 씨저 타이페이 호텔에서 현지 1위 교육기업인 스터디뱅크(StudyBank)와 공동으로 대만의 언론인 및 교육업체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마타수학(MataMATH)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 본격적으로 대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스터디뱅크는 대만 코아시아(CoAsia) 그룹의 교육 담당 계열사로 대만 온라인 교육시장 1위 업체다. 지난 4월 비트루브와 콘텐츠 공급 및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대만 학교 및 학원 등의 B2B 시장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B2C 시장의 현지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스터디뱅크의 CEO, 마이클 챈 씨는 "자기주도형 및 맨투맨 학습관리가 화두인 대만 교육시장에서 마타수학은 꼭 필요한 서비스다. 스터디뱅크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