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혼술남녀' 2회에서는 정석(하석진)의 학력위조를 파헤쳐보려는 하나(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나는 진정석 인터넷 카페에서 정석이 학력을 위조했다는 글을 보게 된다. 사실일까, 아닐까, 고민하다 일단은 덮기로 한다.
원장은 정석에게 하나를 포함한 강사들과 팀을 이뤄서 종합반을 만들라고 제의하지만, 정석은 강사들의 실력을 비난하며 단칼에 거절한다. 이에 강사들은 분개한다. 정석의 태도를 잘근잘근 씹다가 정석의 학력위조를 제대로 파헤쳐보기로 한다.
공무원 시험 준비하기 싫어 가출한 공명(공명)은 또다시 노량진을 찾아와 절친 기범(Key)과 동영(김동영)을 불러내지만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동영은 단호박 자세를 시전한다. 기범은 단호한 동영을 본받기로 다짐한다. 그러나 본받는 형태들이 영 기범스러워 공명은 어이없을 뿐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노량진과 맞지 않다 생각한 공명은 집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하나와 마주치고 충격적인 2연타를 맞게 된다.
한편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