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은 감사원 지방행정감사1국 안무열 제4과장이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했는데 결과가 잘못됐을 경우,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이상 책임을 면제·감경해주는 한편, 오히려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법적·도덕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아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권익을 침해하는 소극적인 행정으로 일관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는 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해 공직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안무열 과장은 강의를 통해 “감사원은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아 국민과 공무원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기관으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직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며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특강을 통해 포천시 공직자들은 감사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항상 소신 있게 적극적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진정한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