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서 진행한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투자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총 736실, 전용면적 17~39㎡, 지하 7층~지상 18층의 오피스텔과 부대시설로 지어진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과 강남역 상권 및 CGV, 메가박스, 코엑스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의료원 강남분원과도 인접하고, 낙산공원, 도곡공원, 선정릉 등 풍부한 녹지시설도 갖췄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설명회에는 약 300명이 참석했다. 출·퇴근이 쉽고 편리한 생활환경 등 우수한 입지 조건에 매력을 느낀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강남권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최근 몇 년 간 많지 않았기 때문에 잠재수요가 적지 않을 전망이라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는 17년 경력의 현직 세무사가 '부자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절세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교통환경과 인프라, 투자가치 등 투자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어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뒤에도 따로 준비된 상담석에도 끊임없이 문의가 이어졌다”며 “또한 이번 투자설명회 뿐 만 아니라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분양 설문조사를 통해 실제로 공간이나 구성 등을 보다 발전시켜 입주자 및 투자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9월 중 강남구 역삼동 677-28번지에서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