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청약접수 결과, 전체 363가구(특별공급 120가구 제외) 모집에 총 9565명이 몰려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 경챙률은 B15블록 복층형 구조인 3군에서 나왔다. 4가구 모집에 무려 1008명이 몰려 2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급에 앞서 지난 22일 실시된 특별공급에서도 120가구 모집에 총 884명이 접수,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GS건설이 자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스테이 단지다.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 동, 총 48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6~106㎡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되며, 판상형과 복층형, 다락형 등 총 23개 타입으로 설계돼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전 가구가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다는 점이다. 이는 동탄2신도시는 물론, 뉴스테이 사업에서도 최초 사례다.
단지가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해 호수 조망 및 생활이 가능하다. 2017년 완공 예정인 동탄호수공원은 일산과 광교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되는 약 56만㎡ 규모의 호수공원이다. 전체부지의 47%가 공원 녹지 및 수변공간으로 구성된다. 공원을 중심으로 제방가로원과 창포원, 운답원, 갈대초지원, 데크 산책로, 인공폭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호수를 중심으로 문화복합시설과 수변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함께 갖춰지게 돼 단지 인근에서 여가활동은 물론, 쇼핑과 문화활동까지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가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 등과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쉽다. 경부고속도로와 봉담동탄고속도로 등 접근성도 뛰어나다. 향후 SRT와 GTX가 개통하면 교통망은 더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서 도보 생활권 내에는 초·중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GS건설은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에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화성시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립할 예정으로, 입주민 자녀에게 우선 입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능기부 입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과 취미,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웃 간 활발한 교류도 지원한다.
GS건설 관계자는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는 입지와 전 가구가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된다는 장점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타 단지와 차별화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기존 뉴스테이 단지가 주거 고민을 해결해주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삶의 질과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뉴스테이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주택소유 여부 또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 대신 보증금(평균 2억9900만원)과 월세(평균 48만원)이 적용된다.
최대 8년간의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되며, 청약 시 재능기부 및 장기계약자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계약은 9월 1~2일까지 2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