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동산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부동산 서비스산업 발전방안'과 연계해 리츠(부동산투자회사)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주제는 리츠 공모·상장 활성화를 통한 리츠의 부동산 선도산업 육성,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에 대한 민간투자 촉진 관련 내용 등이다.
이현석 건국대학교 교수가 '부동산간접투자상품시장 변화와 전망'을, 이상영 명지대학교 교수는 '임대주택리츠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사회는 노태욱 강남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맡았다.
국기호 협회장은 "앞으로도 부동산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부동산포럼 개최를 통해 부동산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감정평가업계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정부 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포럼은 감정평가사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산·학·연 교류를 통한 이론과 실무의 전문지식 공유 기회를 마련하고, 감정평가 및 부동산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됐다. 지난달 제1차 포럼을 시작으로 제3기(2016~2017년) 부동산포럼이 매달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