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지목한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으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창의적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9월 9일까지 '제1회 비만 예방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공모 부문은 웹툰 및 포스터 부문이다.
웹툰 부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포스터 부문은 청소년부(초·중·고등학교) 및 일반부(만 19세 이상)로 나뉘어 실시한다.
당선작은 10월 5일 공단 홈페이지와 건강iN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공단 관계자는 "비만은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유전적 요인 등에서 발생하며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의 인식과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들의 비만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당선작은 앞으로 공단의 비만 예방사업에 활용, 국민들이 비만 문제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