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고려대 한국어센터(원장 이희경)에서 '제9기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모인 38명의 한국어 교원은 강의 참관, 모의 수업 진행, 토론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 18시간의 현장실습엔 중국, 베트남, 러시아, 몽골 등 총 23명의 외국인 교원이 참가했다.
재단은 전 세계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양성과성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