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22일 오전 소방서 직원 전원 비상응소를 시작으로, 3박4일 간 진행 될 2016년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국제적 테러의 위협과 사드 배치 등으로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북한의 국지도발 및 테러 상황 대응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다.
한편 심 서장은 “북한의 도발과 테러 등 국가적 재난상황을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철저한 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 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