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KCC건설은 전주 에코시티 13블록에 짓는 ‘에코시티 KCC스위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에코시티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총 948가구 규모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판상형과 맞통풍,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체 가구의 99%(940가구)가 4베이로 설계되며, 스위첸 매직 수납 특화 시설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도 우수하다.
부티크 키친(Boutique Kitchen) 및 럭스 배스(Luxe Bath) 등의 공간 및 디자인 특화 적용으로 에코시티 내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공한다. 외관은 KCC건설의 섬세한 기술과 세련된 고급 디자인을 접목시켜 단지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특화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시티 내 최초로 테라스 하우스(전용면적 84㎡D, 84㎡E)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시티 13블록은 센트럴파크와 인접해 풍부한 녹지와 호수(세병호)를 조망(일부 가구)할 수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중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입지한다.
단지에는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공동 현관문 및 세대 현관문 열림기능,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일반 아파트(41만 화소)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설치돼 보안 시스템의 완성도도 높였다.
주차공간의 경우 기존 아파트 주차폭(2.3m) 보다 10~20cm 더 넓은 확장형으로 선보여 주차 및 승하차 시 편리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통학차량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키즈스테이션과 학부모 대기공간인 맘스스테이션을 함께 조성하고, 입주민을 배려한 복합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에코시티 KCC스위첸의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117-9번지(에코시티 주상1블록)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