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미 IT 전문지 리코드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달에 자신의 주식 76만8000주(9500만 달러·약 1064억원)를 매각했다.
저커버그는 '10b5-1 거래플랜'(내부자 거래 관련 의혹을 피하기 위한 주식 매각)을 사용해 주식을 매각했으며 매각 이유를 "개인화된 교육, 질병 치료, 강한 커뮤니티 건설을 위해서"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저커버그는 지난 연말 자신의 첫 딸이 출생한 직후 '재산의 99%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향후 3년 동안 매년 10억 달러씩을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번 주식 매각은 그 일환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