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이 전당의 개관을 위해 헌신했던 초대예술감독 4인을 명예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전당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정식 개관에 힘썼던 김선정(문화정보원), 김성희(예술극장), 김혁진(어린이문화원), 목진요(창제작센터 및 문화창조원) 감독 4인을 ACC명예예술감독으로 위촉하고, 성공적인 개관을 이끌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전당 관계자는 "향후에도 예술감독들의 예술적 역량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당을 아시아 대표의 문화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관련기사
방선규 전당장은 “전당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향후 전당이 아시아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아시아문화를 기반한 콘텐츠를 개발·제작하는 데 많은 자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 명예감독들은 제7회 ACC월드뮤직페스티벌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