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한예리, 매력만점 면접룩에 담긴 비하인드스토리는?

2016-08-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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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림 이앤엠, 드라마 하우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청춘시대’ 한예리가 면접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8월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 김상호) 9회분에서는 생계형 철의 여인 윤진명(한예리 분)이 하우스 메이트들의 추천 면접룩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준 이하의 패션 감각 소유자 진명. 뒤축이 꺾인 운동화, 너덜너덜 해진 청바지, 무채색 톤의 티셔츠는 “산다는 것이 버티는 것일 뿐”인 진명의 현실을 드러냈다. 생활비, 학비, 식물인간이 된 동생의 병원비, 엄마의 대출금까지 벌어야 했기에 패션과 스타일엔 무관심할 수밖에 없었다.

휴학을 밥 먹듯 하다 보니 28살 늦은 나이에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다니며 취업전선에 뛰어든 진명에게 전해진 필기시험 합격 문자. 안녕하지 못한 취업의 문턱에서 면접 한 고비를 남겨놓고 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러블리한 핑크색을 선호하는 정예은(한승연 분), 정체를 알 수 없는 패션 센스의 소유자 송지원(박은빈 분), 단정하고 풋풋한 신입생 느낌의 유은재(박혜수 분), 취향, 성격 스타일도 제각각인 동생들이 추천하는 면접룩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극했다.

이 장면은 지난 13일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됐다. 몸매가 드러나는 핑크빛 타이트 원피스를 입고 피팅룸에서 나온 한예리를 바라보며 한승연, 박은빈, 박혜수는 이구동성으로 “어머 이 언니 몸매 좀 봐. 너무 예쁘다”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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