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 매 학기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급하고 있다.
농협재단은 26일 기존 선발자를 포함해 총 600여 명에게 2학기 장학금 15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도시와 농업을 연결하고, 소중한 가치를 지닌 농촌에 힘을 실어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