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건설폐기물처리업업소 특별 지도․점검 실시

2016-08-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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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지역 내 건설폐기물처리업체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대상은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소 5개소, 중간처리업소 7개소로 △인·허가된 사항과 허가조건 준수 여부, △건설폐기물 보관기준 및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적정 여부, △건설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여부, △건설폐기물 재위탁 금지 준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자료 적정 여부,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여부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여 환경보전과 지역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것으로,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를 하여 즉시 시정되도록 조치키로 했다. 건설폐기물처리시설 부적정 설치‧운영, 건설폐기물 불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행정조치는 물론 언론과 인터넷에 게시하는 등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군은 지난 해 점검을 실시하여 행정처분 3건과 과태료 3건의 1700만원을 부과했다.

군 관계자는 “건설폐기물처리업 허가업체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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