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자원정보센터는 지난 5월 20일 자원순환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온라인 거래는 물론 폐기물과 순환이용 기술 등 순환자원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을 맡으며, 기존 폐기물재활용 사업자 위치기반 검색 기능(GIS), 순환자원 입찰거래 기능, 대상견적 기능, 폐자원 유통지원 서비스 등 고도화 작업을 마쳤다.
올해는 유통지원 서비스 온라인 신청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전자입찰 활성화 외에 순환이용 기술, 가격정보 제공 등 한 단계 진화된 수요자 맞춤형 재활용 정보시스템이 구축된다.
아울러 2014년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 폐자원 유통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까지 100여개 사업장에서 혜택을 받아 약 9000톤 폐기물이 재활용되거나 적정하게 처리됐다.
김영우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은 “순환자원정보센터가 양질의 자원재활용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해 자원순환 사회를 구현하고 폐기물 매립 제로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