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케미퍼펙트UV' 상반기 150만장 판매... 자외선 완벽 차단 등 영향

2016-07-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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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케미렌즈]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케미렌즈는 자외선 완벽 차단 '케미퍼펙트UV' 렌즈가 상반기(1~6월)에만 150만여장의 국내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안경렌즈 중 같은 기간 최고 판매 수치다. 

지난해 7~12월동안 85만여장이 팔리며 국내 안경렌즈시장에 돌풍을 몰고 온 케미퍼펙트UV 안경렌즈는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9%의 자외선을 차단한다. 케미렌즈가 지난해 4월 업계 처음 개발, 출시했다. 이전, 시중의 제품들은 400나노미터에서 차단율이 80%에 머물렀다.

케미퍼펙트 UV의 선전은 완벽한 자외선 차단률이다. 오래 노출되면 백내장, 황반변성 등 심각한 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UV A영역의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거의 100% 차단한다.

소비자들도 자외선의 유해성에 대해 인식한다는 점도 성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예측된다. 자외선의 유해성이 잘 알려져 있었지만, 대부분 B영역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을 뿐, 정작 더 위험할 수 있는 눈에 끼치는 A영역 자외선에 대해선 인식이 부족했다.

이밖에 '케미 퍼펙트 UV'가 다양한 소비층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 온 것도 판매량 제고에 일조했다.

케미렌즈는 일반 범용 안경렌즈뿐만아니라 누진다초점렌즈, 높은 굴절율의 단초점렌즈, 선글라스, 아동용 렌즈, RX 주문형 렌즈 등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케미퍼펙트UV 소재 제품군을 넓혀 왔다.

케미퍼펙트UV 선글라스의 경우, 염료 착색 방식이 아닌 디지털 프린팅 방식의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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