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분기 영업익 2254억... 전년비 34.1%↑

2016-07-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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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생활건강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LG생활건강은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상승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5539억원으로 18.5% 성장했으며, 부채비율은 전년 2분기말 119%에서 38%p 개선된 81%로 3년 연속 낮아졌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의 상반기 매출은 3조 732억원, 영업이익은 458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6%, 32.4% 성장하며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또 사상 최초로 상반기 매출 3조원과 영업이익 4500억원을 넘겼다.

LG생활건강 측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으로 구성된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모두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고, 특히 럭셔리 화장품이 전사 성장을 견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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