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LG생활건강은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상승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5539억원으로 18.5% 성장했으며, 부채비율은 전년 2분기말 119%에서 38%p 개선된 81%로 3년 연속 낮아졌다.
LG생활건강 측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으로 구성된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모두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고, 특히 럭셔리 화장품이 전사 성장을 견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