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이 25일 김석환 홍성군수 주재로 관련 실·과장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2016년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보고회는 재무과장의 총괄 보고, 부진부서 대책 보고에 이어 징수실적 점검 및 체납액 원인의 심층 분석, 체납액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적 상반기 추진 노력으로 세외수입 납세편의 콜센터 전격가동, 전자 예금 압류 본격도입,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후견인제 시행, 매주 목요일 과태료 체납차량 야간 번호판 집중 영치 활동 등이 손꼽힌다.
하반기에도 군은 이 여세를 몰아 연말까지 세외수입 특별징수기간을 확대·운영하고 현장 방문 등 납부 독려 및 체납처분 절차를 병행 재산, 급여 압류,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세외수입이 지방세와 더불어 군의 중요 재원임을 각별히 인식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각 부서에 관심을 갖고 체납액 일소에 특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