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실태 점검

2016-07-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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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8월, 을왕리 등 관내 주요 해수욕장 피서철 집중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 많은 행락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피서지 쓰레기수거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피서지 인파가 몰리는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을왕리 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해수욕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깨끗한 휴양도시 인천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피서지내 신속한 쓰레기 수거를 위한 인력 및 장비 운영사항, 무단투기 방지 및 계도활동을 위한 인력배치, 음식물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상태 등이다. 이를 위해 군․구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시의 환경순찰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인천을 찾는 많은 피서객에게 깨끗한 인천, 쾌적하고 아름다운 인천의 모습을 보여드려, 수도권 제일의 휴양도시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가꿔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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