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공항은 여름 성수기 임시편으로 모두 170편을 증편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훈)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17일간)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제주공항은 임시편으로 170편을 늘리고, 하루 평균 약500편, 모두 8507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루평균 9만4000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특히 이 기간에 공항시설 및 공사현장 등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며 “공항공사 간부 및 직원들은 특별 근무를 통해 시설 및 공항운영상태를 지속 점검하는 등 청정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주공항을 이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