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내선 항공사 아일랜드 에어, 2분기 정시 운항률 90% 기록

2016-07-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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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R 72 여객기.[사진=아일랜드 에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하와이 대표 주내선 항공사인 아일랜드 에어는 4월부터 6월까지인 2분기 정시 운항률이 89.8%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은 91%의 정시 운항률을 나타냈다.

아일랜드 에어는 자사 이용 고객에게 하와이 이웃섬을 운항하는 대표 항공사로서의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운항률에 대한 자료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데이비드 우치야마(David Uchiyama) 아일랜드 에어 CEO는 “지난 2분기에는 정시 운항률에 대한 개선을 비롯해, 호놀룰루(오아후)~리후에(카우아이)와 호놀룰루(오아후)~코나(하와이아일랜드)를 연결하는 신규 노선 취항과 함께 50여명의 새로운 직원들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다방면의 성과는 항공사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므로 더욱 뜻 깊다”며 ”아일랜드 에어는 앞으로도 하와이 이웃섬 여행 활성화와 더불어 모든 탑승 고객이 만족하는 하와이 여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일랜드 에어는 현재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하와이아일랜드 등의 하와이 섬간 항공편 총 238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주 제공하고 있다.

64개의 좌석을 보유한 아일랜드 에어의 ATR 72 여객기는 환경 친화적 기종으로, 기종 특성상 제트기보다 낮은 고도에서 비행한다. 이 때문에 아일랜드 에어는 태평양의 해안선과 녹음 짙은 산의 경관, 수려한 폭포 등 하와이 대자연의 감동적인 절경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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