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3년 만에 영업이익 개선 기대 [NH투자증권]

2016-07-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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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씨젠에 대해 3년 만에 영업이익 개선 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씨젠은 지난해 기저 효과와 2분기 Allplex 신제품 출시 효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것"이라며 "3년 만에 영업이익 개선 추세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8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외형 성장에 따른 수익성 정상화가 기대돼 올해 영업이익률은 15%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시약 자동 개발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해 진단 기술 플랫폼화 추진을 발표했다"며 "다국적 분자 진단 회사 대상으로 ODM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법인을 설립하는 등 설장 발판을 마련 중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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