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KDI,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 개최

2016-07-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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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함께 오는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 2016'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을 유발할 수 있는 국가 간 자본 흐름에 대한 관리와 위기예방·대응을 위한 지역금융안전망·국제통화기금(IMF) 간 협력 등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리처드 쿠퍼 미국 하버드대 교수,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경제고문 및 조사국장, 저스틴 이푸 린 중국 베이징대 국가발전연구원 교수 겸 명예학장과 BIS,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대표자 등 국내외 전문가 180여 명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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