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부상자 계속 늘어!부상자 21명 추가 확인

2016-07-18 20:47
  • 글자크기 설정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날벼락' (평창=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17일 오후 강원 평창군 용평면 봉평터널 입구 인천방면 180㎞ 지점에서 관광버스가 들이받아 심하게 부서진 차량이 견인되고 있다. 2016.7.17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2016-07-17 21:27:15/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17일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5중 추돌사고 부상자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사상자가 앞으로 더욱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연합뉴스’가 강원 평창경찰서를 출처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인천방면 180㎞ 지점)에서 일어난 연쇄 추돌사고에서 사고 버스에 탄 승객 21명 중 19명이 추가 부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도 추가 부상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로 지금까지 4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조사 과정에서 부상자나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경찰은 “사고 당시 병원 치료를 받지 않고 귀가한 사람이 더 있는 만큼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