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국비 확보에 세일즈맨 자처...현안사업 해결에 “총력”

2016-07-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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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대동간 군도22호선 확장, 불암동 양장골 새뜰마을 사업 등 지원 건의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확보의 세일즈맨을 자처하고 나섰다.

시는 18일 허 시장이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고지원 건의를 위해 행정자치부 및 지역발전위원회, 지역구 국회의원(민홍철, 김경수)를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18일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해시]


허 시장은 지난 5월 지역 국회의원 당정협의회 개최 및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방문과 6월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7월에도 행정자치부 및 지역발전위원회, 국회를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쉴틈없는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날 허 시장은 지역발전위원회를 방문하여 허남식 위원장에게 내년도 정부공모사업에 '불암동 양장골 새뜰마을 사업'의 선정과 국비 18억 원 지원을 요청했고, 곧 이어 행정자치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상동장척~대동주동간 군도22호선 확장' 10억 원, '진영 북구삼각지구 도시계획도로' 10억 원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홍철 의원, 김경수 의원실을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 신청사업에 대한 현황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획재정부 및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깊은 논의를 하고 지속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허 시장은 “지방재정 만으로 지역현안을 모두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면서 “지역의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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