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최악의 방법으로 한 달만에 8kg 감량…수박 들고 울었다" (1대 100)

2016-07-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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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유 [사진=KBS '1대 10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씨스타 소유가 단기간에 살 뺀 노하우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될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씨스타 소유가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 소유는 “제가 했던 방법 중 최악의 방법이 있는데, 한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며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고, 염분 섭취도 아예 안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 어머니께서 수박을 먹으라고 주셨는데 수박을 먹는 순간 이제껏 쌓아온 것들이 모두 무너질 것만 같아 수박을 들고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럼 대체 뭘 먹는 건가요?”라고 묻자, 소유는 “노른자를 뺀 메추리알 4개, 저지방 우유, 드레싱을 뿌리지 않은 야채만 먹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김정란이 출연해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소유와 김정란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9일 오후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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