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연예계 스캔들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음모론의 정체를 전격 파헤친다.
18일 오후 방송될 채널A ‘풍문쇼’에서 최근 엄청난 화제가 됐던 ‘박유천 성폭행 스캔들’ 사건에 대해 한 출연진이 “이 사건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덮기 위한 보도라는 음모론이 있었다”며 두 사건의 보도 시기가 교묘하게 겹쳤던 사실을 전했다.
이에 한 기자는 “음모론은 재밌어서 (입에서 입으로)퍼지는 것 같다”며 “정신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믿지 말라고 말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다른 출연자도 “음모론이 있다는 것은 슬픈 것이다.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사회라면 음모론이 없을 것”이라 말해 출연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서태지-이지아의 비밀결혼 및 이혼설, 정계 스캔들에 대한 음모론까지. 연예계 스캔들을 둘러싼 ‘음모론’의 풍문은 7월 18일 월요일 오후 11시 채널A ‘풍문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