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신청자, 2분기 2만3374명…전분기 대비 4.9%↓

2016-07-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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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신청자가 3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올 2분기 채무조정 신청자가 총 2만3374명으로 1분기 2만4590명보다 4.9%(1216명)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3분기 만에 감소한 것으로 신청자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증가세를 지속해왔다.

연체기간이 90일 이상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올 2분기 1만9383명으로 1분기 2만624명 대비 6.0%(1241명) 감소했다.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3991명으로 전 분기 3966명 대비 0.6%(25명) 늘었다. 프리워크아웃은 연체기간이 31일 이상, 90일 미만인 채무자에게 지원하는 채무 조정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2008년 이후 개인워크아웃과 프리워크아웃 누적 신청자 수는 각각 135만5271명, 10만7067명을 기록했다.

채무조정자 중 성실이행자에게 생활 안정 자금 등을 지원하는 소액금융 실적은 168억7800만원으로 전분기 17억조4300만원 대비 3.2%(5억6500만원) 감소했다. 소액금융 지원을 받은 사람은 5443명에서 5181명으로 4.8%(262명) 줄었다.

또 16개 은행을 통한 대학생·청년 햇살론 보증 지원 실적은 2분기 153억9500만원으로 전분기 182억8100만원보다 15.8%(28억8600만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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