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2017년 대선을 앞두고 꾸리는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구성되는 지도부는 내년 대선 후보 경선을 관리하고, 대선을 치르는 막중한 역할을 맡는다. 더민주는 18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당 대표와 대표위원 선출 관련 당헌 개정의 건을 의결했다.
일단 오는 8월 27일 열리는 더민주 전당대회에서 선출할 당 대표 레이스는 송영길·추미애 2강 구도로 굳혀졌다는 관측이 당 안팎에서 흘러나온다. 관심은 이번에 새로운 방식으로 선출되는 권역·부문별 최고위원 선거에 쏠린다.
더민주는 앞서 선출직 최고위원제를 폐지하고 권역별·부문별 대표위원제를 도입했다. 권역별 최고위원은 서울·제주, 인천·경기, 영남, 호남, 강원·충청 5개 권역별로 대표가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진입한다. 권역별 대표 5명은 시도당위원장 가운데 호선으로 뽑게 돼 있다.
우선 서울시도당위원장에는 김영주(영등포갑) 의원과 박홍근(중랑을), 전현희(강남을) 의원이 거론된다. 인천·경기 지역에선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윤호중(구리), 전해철(안산상록갑), 이언주(광명을), 이원욱(화성을), 조정식(시흥을) 의원이 출마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에서는 김춘진 전 의원과 비대위원인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재선) 의원, 김영록 전 의원의 출마가 유력하다.
강원 지역에는 심규준 강원도당위원장, 송기헌(원주을) 의원 등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지역에서는 도종환(청주흥덕) 의원, 양승조(천안병) 의원, 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영남 지역에선 최인호(부산사하 갑), 민홍철(김해 갑) 의원,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과 조기석 대구시당위원장이 출마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시도당위원장 선출은 내달 9일 제주·경남을 시작으로 부산·울산(11일), 경북·대구(12일), 전북·광주(13일), 전남(16일), 충북·강원(17일), 충남·세종·대전(19일), 서울·인천(20일), 경기(21일)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문별 대표위원(5인)은 여성·노동·청년·노인·민생 등 부문별로 전당대회에서 선출한다.
청년최고위원에는 김광진 전 의원과 이동학 전 혁신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이며 여성위원장은 양향자 광주서구을 지역위원장과 재선의 유은혜 의원(경기 고양병) 2파전이 예상된다.
노동위원장엔 현 전국노동위원장인 이용득(비례대표) 의원과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한정애(강서병) 의원, 이석행 전국노동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일단 오는 8월 27일 열리는 더민주 전당대회에서 선출할 당 대표 레이스는 송영길·추미애 2강 구도로 굳혀졌다는 관측이 당 안팎에서 흘러나온다. 관심은 이번에 새로운 방식으로 선출되는 권역·부문별 최고위원 선거에 쏠린다.
더민주는 앞서 선출직 최고위원제를 폐지하고 권역별·부문별 대표위원제를 도입했다. 권역별 최고위원은 서울·제주, 인천·경기, 영남, 호남, 강원·충청 5개 권역별로 대표가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진입한다. 권역별 대표 5명은 시도당위원장 가운데 호선으로 뽑게 돼 있다.
우선 서울시도당위원장에는 김영주(영등포갑) 의원과 박홍근(중랑을), 전현희(강남을) 의원이 거론된다. 인천·경기 지역에선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윤호중(구리), 전해철(안산상록갑), 이언주(광명을), 이원욱(화성을), 조정식(시흥을) 의원이 출마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에서는 김춘진 전 의원과 비대위원인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재선) 의원, 김영록 전 의원의 출마가 유력하다.
강원 지역에는 심규준 강원도당위원장, 송기헌(원주을) 의원 등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지역에서는 도종환(청주흥덕) 의원, 양승조(천안병) 의원, 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영남 지역에선 최인호(부산사하 갑), 민홍철(김해 갑) 의원,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과 조기석 대구시당위원장이 출마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시도당위원장 선출은 내달 9일 제주·경남을 시작으로 부산·울산(11일), 경북·대구(12일), 전북·광주(13일), 전남(16일), 충북·강원(17일), 충남·세종·대전(19일), 서울·인천(20일), 경기(21일)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문별 대표위원(5인)은 여성·노동·청년·노인·민생 등 부문별로 전당대회에서 선출한다.
청년최고위원에는 김광진 전 의원과 이동학 전 혁신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이며 여성위원장은 양향자 광주서구을 지역위원장과 재선의 유은혜 의원(경기 고양병) 2파전이 예상된다.
노동위원장엔 현 전국노동위원장인 이용득(비례대표) 의원과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한정애(강서병) 의원, 이석행 전국노동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