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중대형기 B77-200ER 도입…총 22대 운영

2016-07-18 13:44
  • 글자크기 설정

진에어 중대형 항공기 B777-200ER[사진제공=진에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진에어는 18일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에어는 계획된 올해 총 3대의 항공기 도입을 완료하고 보유 항공기를 총 22대(B737-800 18대, B777-200ER 4대)로 늘렸다.
진에어가 이번에 도입한 B777-200ER 항공기는 총 393석 규모의 항공기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보유 중인 중대형 항공기로 이 진에어의 B777-200ER 기종은 총 4대로 늘게 됐다.

특히 B777-200ER 항공기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지니플러스 시트와 지니플레이 서비스도 이번 도입 항공기에서 동일하게 운영된다.

지니플러스 시트는 일반 좌석 대비 앞뒤 간격이 약 6인치(약 15㎝) 더 넓은 좌석으로, 유상 서비스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전체 393석 중 12%인 48석이 운영된다.

지니플레이는 기내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고객의 개인 모바일 기기로 기내 무선인터넷망에 접속해 진에어가 제공하는 영화,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등의 컨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이용하는 유상 서비스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20일부터 인천~삿포로 노선 등에 투입돼 여름 성수기 공급량 증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올해 총 3대의 항공기 도입을 완료했다. 진에어는 20호기인 B737-800 1대를 올 3월에, 21호기인 B737-800 1대는 지난 6일에 도입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