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방시설본부와 '군 주거시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군 주거시설의 설계․시공 기준 등 기술적 교류 △군 주거시설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노하우 교류 △군 주거시설 분야에서 LH의 사업 참여 및 군 시설 관련 사업 등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인적 교류로 두 기관의 특화된 기술력을 공유하고, 상대 기관의 업무 이해도를 증진시켜 동반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그 동안 축적된 LH의 주택건설 노하우를 제공해 군 주거시설 품질 향상으로 군인 가족들의 주거생활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