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국방시설본부 '군 주거시설 품질 향상 업무협약' 체결

2016-07-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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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적 교류로 동반 성장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방시설본부와 '군 주거시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군 주거시설의 설계․시공 기준 등 기술적 교류 △군 주거시설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노하우 교류 △군 주거시설 분야에서 LH의 사업 참여 및 군 시설 관련 사업 등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기술교류 사항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단열 설계 기법, 화재관련 방화문 성능 관리 방안, 결로 방지.저감을 위한 기술 노하우, 생활안전을 위한 시공 기술 등이다. 교류 분야는 앞으로 협의를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인적 교류로 두 기관의 특화된 기술력을 공유하고, 상대 기관의 업무 이해도를 증진시켜 동반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그 동안 축적된 LH의 주택건설 노하우를 제공해 군 주거시설 품질 향상으로 군인 가족들의 주거생활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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