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굿와이프'에서 김혜경은 건설 부지 관련 수백억대의 합의금 문제를 의뢰인들과 함께 논의하다가 불려가 남편과 이혼을 원하는 여성을 상담하게 됐다.
이 여성은 김혜경에게 “지금까지 이혼하려다가 남편이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면 같이 살기를 반복했어요”라며 “지금이 이혼할 때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김혜경에게 “저의 남편 변호사님도 아시는 분이세요”라며 “변호사님도 만난 적이 있어요”라며 최상일(김태우 분) 검사가 자신의 남편임을 밝혔다.
이 때 서중원(윤계상 분)이 들어와 최상일에게 “누가 보면 협박하는 줄 알겠어요?”라고 제지했다.
건설 부지 관련 소송의 상대편 변호사는 서중원을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던 여자 변호사였다. 그 여자 변호사는 합의금 문제를 논의하자며 서중원을 호텔로 데려가 노골적으로 유혹했다.
이 때 텔레비전에선 서중원과 김혜경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텔레비전엔 김혜경과 서중원이 여대생 성폭행 사건 당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호텔에 같이 간 모습이 방송됐다. 텔레비전엔 서중원과 김혜경이 불륜을 저지른 것처럼 보도됐다.
서중원은 그 여자 변호사에게 “오보야”라고 말하고 호텔에서 나왔다. 서명희는 서중원에게 “김혜경 그만 두라고 해”라고 말했고 서중원은 “그러면 나도 그만 둬야 해”라고 반박했다. tvN '굿와이프'는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