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흥해 곡강천서 캠핑페스티벌 열려...전국 300가족 참가

2016-06-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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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포항특산물 판매장도 운영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포항 흥해 곡강천 생태공원에서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캠핑페스티벌이 열린다.

최근 힐링트렌드에 편승한 캠핑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Well-Being 캠핑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젊은 가족단위 캠퍼 300팀이 참가한다.

자녀교육을 겸한 친환경 생활용품만들기 체험과 환경살리기 및 안전캠페인, 안전OX게임, 곡강천변 쓰레기수거 등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영일대해수욕장과 죽도시장, 포스코 등 관광지 연계투어, 카약체험, 가족사랑 콘서트, 음식경연, 그림 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형 야영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마다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와 경품을 제공하게 되며,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와 돼지고기, 야채류와 간식류, 수산물 등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신선하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포항특산물 판매 및 홍보관도 운영된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행사참가자를 대상으로 참가동기와 만족도 등 설문을 실시해 향후 캠핑관광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캠핑시설의 확충과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방안을 마련하는 등 관광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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