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정영순)가 체육시설 이용을 통한 생활스포츠 대중화와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스케이트 파크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해스케이트 파크장은 지난 2005년 2420평에 17억원을 들여 국제경기가 가능한 국내 최대의 X-게임장으로 조성됐다. 고난도의 묘기를 보일 수 있는 전용경기장인 650평규모의 메인파크와 초보자들이 즐기는 300평규모의 스트리트파크, 폭 4m 길이 200m규모의 트랙 등으로 구분돼 있다. 초급자와 마니아층이 동시에 게임을 즐기면서도 안전성을 담보한 것이 특징이다.
정영순 사장은 “극한에 도전하는 게임'을 의미하는 X-게임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며 "김해에 조성된 전용게임장이 청소년들에게 강인한 체력과 도전정신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일반인 누구나 이용가능 하도록 시설물을 개방하고 있다. 주말에는 시민들을 위한 인라인 및 스케이트보드 강습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