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구조를 통일된 기준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김해시는 관내 약 4만 5,800개의 사업체가 전수조사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2016 경제총조사’를 통해 지난 5년간의 경제구조 변화를 성장성, 수익성 및 고용창출 등의 측면에서 파악하고 각종 행정자료를 연계하여 다양하고 깊이 있는 통계정보를 생산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특히, 온라인쇼핑, 프랜차이즈, 사회서비스(돌봄, 재활 등) 등 특성항목과 지역별, 기업체단위별 맞춤형 세부통계도 제공할 방침이다.
조사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성공적인 조사를 위하여 김해시는 지난 4월 조사요원 220명을 공개 채용하여 3회에 걸쳐 조사지침 시달 및 현장조사요령을 교육하였고 5월에는 조사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착수하였으며 사업체의 참여유도를 위하여 홍보탑, 홈페이지, SNS를 통한 다각도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2010년 인구 50만 대도시로서 발전하는 등 사회 전반에 개발이 활발하여 이번 경제총조사 결과는 지난 5년간 우리시 경제역동성을 파악하고 향후 지역경제 발전발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주요 지표로서 정책수립 뿐만이 아니라 사업 당사자, 소상공인 및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조사”라며 "조사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