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해외박사과정 장학생 선발

2016-05-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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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학자 및 글로벌 보험전문인력 양성 앞장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최근 생명보험산업은 경쟁력 제고 등 규제 변화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험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것이 전반적인 보험업계의 요청사항이다.

이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글로벌 보험전문인력의 육성을 위해 해외박사과정 사회공헌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적자 중 해외 주요 대학의 보험전공 박사과정 재학생, 2016년도 하반기 입학 확정자, 2017년도 입학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장학생 선발은 오는 6월 24일까지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부 및 석사과정 성적 우수자 △생명보험 관련 논문 발표자 △보험계리사 자격소지자를 우대하며, 타 기관의 장학금 수령자는 신청할 수 없다. 선발 인원은 2명 내외로, 등록금 실비 전액과 생활비 일정액 등 연간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지급기간은 4년으로 매 학기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한 관계자는 “국내 생명보험산업이 급변하는 만큼 글로벌 인재 양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2011년부터 해외박사과정 지원 사업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보험산업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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