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게 ‘충남 농촌체험’ 알린다

▲충남농촌체험학습 경진대회 모습[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 대전 MBC 사옥 야외에서 ‘2016 충남농촌체험학습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의 다양한 농촌체험학습 자원을 도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13개 시·군 30여개 농촌교육농장·체험농장(마을)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교과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 체험관’, 도시민과 농촌이 소통의 한마당을 펼칠 수 있는 ‘팜파티 전시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또 충남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와 연계,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로 도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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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농업기술원 농촌체험팀 신창호 지도사는 “올해 행사는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하는 경진대회 방식으로 진행한다”며 “도시민들에게 질적으로 뛰어난 농촌체험학습 자원을 소개함으로써 도농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