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25일부터 6월 8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및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점검대상은 대형공사장 24곳과 절개지 1곳 등 25개소다.
시는 민관합동으로 △지하굴착 안전 여부 △공사장 및 주변 지반 침하 여부 △각종 안전시설 설치 여부 △배수시설 관리상태 여부 △낙석방지를 위한 안전망 설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시는 현장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각적인 시정 처리를 요구하는 등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우기 전 시정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박종학 건축과장은 “장마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공사장 등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함으로써 재난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축과_오정구 삼정동 대형공사장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