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밥상 나눔’ 지정기탁금 전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현대자동차 전북 전주공장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가 전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건넸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금속노조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는 23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따뜻한 밥상 나눔’을 위한 30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전북 전주공장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가 ‘따뜻한 밥상 나눔’을 위한 30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전주시]

‘따뜻한 밥상 나눔’은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한 청결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지역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급식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완산구 평화동 주공아파트와 덕진구 동산동 주민센터 등 2곳에서 각각 7회씩 총 14회에 걸친 따뜻한 밥상 나눔과 한여름 삼계탕 나눔봉사활동 4회 등 총 18회에 걸쳐 백반(점심)과 삼계탕을 80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제공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정기탁금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덕진구 조촌동 주민센터에서 ‘따뜻한 밥상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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