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원동연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장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평통은 원동연 서기국장 명의의 담화를 발표해 남북 군사당국 회담 개최를 촉구했다. 북한 매체가 원동연의 조평통 서기국 국장 임명을 공식 확인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에는 당시 원동연 부부장이 김양건 노동당 비서 장례식에 조평통 서기국 명의 화환을 들고 조문해 서기국장 임명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관련기사日, 탄핵 정국에 '공든' 양국 관계 불똥 우려..."한일 관계 논점 되지 않길"조태열, 日외무대신에 "연속성 있게 외교 정책 추진" 조평통 서기국장 자리는 전임자인 강지영이 지난해 10월을 전후해 자리를 옮긴 뒤 공식적으로 후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 #원동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조평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