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베트남·일본 순방길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기술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NHK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북한에는 핵기술을 확산시킨 과거가 있어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감시와 대북 제재 이행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핵무기를 둘러싼 가장 큰 과제는 북한 핵 개발 계획의 위협"이라며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할 뿐만 아니라 무모하고 도발적인 형태로 핵무기를 운반하기 위한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 사회는 북한을 고립시키려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북한은 태도를 바꾸지 않았다"고 말했다.관련기사日, 탄핵 정국에 '공든' 양국 관계 불똥 우려..."한일 관계 논점 되지 않길"조태열, 日외무대신에 "연속성 있게 외교 정책 추진" #버락 오바마 #북한 #오바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