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오나라가 '옥중화'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오나라가 한양 최고의 기방 소소루의 여주인 황교하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나라는 지난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뮤지컬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6년에는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용팔이', '리멤버-아들의 전쟁',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했다.
오나라가 출연하는 '옥중화'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