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독일 에센시 광산회관에서 열린 '파독 간호사 50주년 기념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재작년 독일을 방문해서 여러분을 뵈었을 때 고국을 사랑하는 뜨거운 애국심과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에 머나먼 이국땅에서 가족과 조국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을 우리 국민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조국 대한민국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여러분이 대한민국에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