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공모가 오는 23일부터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신친건축사대상'의 공모 신청을 다음 달 10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홈페이지(kraa.kira.or.kr)로 참가 신청 후 관련서류는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9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국토부장관상 3명, 대한건축사협회장상 5명)과 건축물 부착용 동판이 수여된다. 수상작품 소개자료 발간 및 전시회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전·시범사업의 심사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축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신진건축사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