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2016년 1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4개 부문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 1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일반게임 부문 아이엠씨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오픈마켓 게임 부문 넥슨 코리아의 ‘히트’ ▲착한게임 부문 스토리메이커의 ‘이야기가 있는 따뜻한 감성보드게임 누구지?’ ▲인디게임 부문 오드원게임즈의 ‘트리 오브 라이프’가 선정됐다.
‘트리 오브 라이프’는 가상의 무인도에서 2000여 명의 유저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형 MMORPG 장르물로 현재 스팀(STEAM)을 통해 오픈베타 서비스 중이다.
오픈마켓 부문 선정작인 ‘히트’는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 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액션 RPG로 타격감을 살려 액션의 재미를 극대화해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게임이다.
일반게임 부문에 선정된 아이엠씨게임즈의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식물로 뒤덮인 새로운 세계에서 여신들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MMORPG로 회화적인 그래픽과 동화적인 디자인 요소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트리오브세이비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스팀(STEAM)을 통해 해외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착한게임 부문 선정작 스토리메이커의 ‘이야기가 있는 따뜻한 감성 보드게임 누구지?’는 스토리텔링과 보드게임이 결합된 교육용 감성 보드게임이다. 아동들의 감수성 개발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가정은 물론 교육기관에서 활용도가 높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1차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에 대한 시상식은 2차 선정작과 함께 상반기 중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