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치바오 中 선전부장, 한중 사진전 의미 부여

2016-05-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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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류치바오 중국 공산당 선전부장과 원희룡 제주지사,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은 20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아름다운 중국, 아름다운 한국’ 사진전 개막식이 끝난 후 사진전 관람을 이어갔다.

류치바오 선전부장은 첫 전시작품인 ‘광시성 귀린’ 풍경을 보며 “내가 이곳에서 일했다”고 말하자, 원희룡 지사도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서로 극찬하면서 작품 관람이 이어졌다.

이어 “한중 웨딩드레스 비교 작품을 보며 한국 신랑 신부의 웨딩 패턴이 중국 스타일로 바뀌고 있다” 며 “이는 양국간의 교류의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 측에서는 베이징의 구궁, 황허, 만리장성, 산시성의 쉬안쿵사, 푸젠의 토루, 시짱자치구 포탈라궁, 장쑤성 쑤저우원링, 윈난성 하니 계단식 논밭, 뤄핑의 유채꽃, 네이멍구 초원, 후난성의 무릉원 자연풍경구, 광시좡족자치구의 구이린 산수풍경 등이 소개됐다.

한국은 경복궁, 한강, 한양도성, 전남 사성암, 경주 양동마을, 경남 해인사, 전남 보성다원, 제주 생각하는정원, 돌염전, 주상절리, 설악산의 가을, 부산 석불사, 전주 한옥마을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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