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제9회 대회 결과인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4개에 비하여 두 배 가까운 성적을 낸 것으로 당초 목표인 메달 6개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종목별로 금메달은 육상 남자 100m(초)와 200m(초)에서 2개가 나왔다. 은메달은 실내조정 남자 500m 개인전에서 1개가 나왔고, 동메달은 e-스포츠 혼성 슬러거(초/중)에서 3개와 수영 초․중 통합 평영 50m에서 1개, 탁구 남자복식(초/중)에서 1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 36명과 임원, 보호자와 인솔교사를 포함하여 총 87명이 참여했다.
세종시선수단은 전국 17개 선수단 중 제일 소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했지만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 자체에 임하고, 활력 있는 모습을 보여 타시도로부터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 조정 종목에서 은메달을 거둔 노승환 학생(금남초 6)은 “작년에 처음 참가해 동메달을 땃지만 1년 동안 열심히 땀을 흘려 훈련한 보람으로 이번에 은메달을 따낸 거 같다”면서, “더 열심히 훈련하여 내년에는 금메달에 꼭 도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