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결혼을 하루 앞둔 안재현 구혜선 커플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20일 오후 안재현 소속사 에스팀 측은 아주경제에 “안재현 씨와 구혜선 씨가 오늘 혼인신고를 한 게 사실이다”라며 “결혼식 당일은 주말이라 구청이 문을 닫아 하루 일찍 했다”고 밝혔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해 4월 종영한 KBS2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공식 열애를 인정한 뒤 오는 21일 ‘부부의 날’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당일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대신할 예정. 특히 두 사람 예식 비용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 병동에 기부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